다녀왔습니다 여름 성수기 인천공항, 업무하듯 준비했더니 달라진 것들
여름 성수기 인천공항에서 시간을 아끼는 방법을 찾다 보면 대개 팁 목록에 도달한다. 이 글은 그 목록을 하나 더 만드는 대신, 그 팁들을 어떤 순서로 적용할지를 정하는 방법을 다룬다. 업무에서 프로세스의 병목을 찾는 일을 오래 해오다 보니, 휴가 준비에도 같은 사고방식을 쓰게 됐다. 공항 준비를 ‘팁 모으기’로…
EP
2026.08.01
여름 성수기 인천공항에서 시간을 아끼는 방법을 찾다 보면 대개 팁 목록에 도달한다. 이 글은 그 목록을 하나 더 만드는 대신, 그 팁들을 어떤 순서로 적용할지를 정하는 방법을 다룬다. 업무에서 프로세스의 병목을 찾는 일을 오래 해오다 보니, 휴가 준비에도 같은 사고방식을 쓰게 됐다. 공항 준비를 ‘팁 모으기’로…
3년 동안 국내외 출장과 개인 여행을 합쳐 캐리어를 40번 넘게 쌌다. 패턴은 매번 같았다. 전날 밤 늦게야 짐을 싸기 시작했고, 위탁수하물 무게 초과로 공항 카운터에서 추가 요금을 낸 적도 여러 번, 캐리어가 무거워 계단에서 낑낑댄 건 셀 수 없다. 뭘 빼야 할지 판단하는 일이 늘 가장…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는 말을 실제로 확인하고 싶었다. 강원도 동해안의 한 소도시에 숙소를 잡고, 노트북 한 대와 스마트폰 핫스팟만 챙겨 2주짜리 워케이션을 떠났다. 결과부터 말하면 좋았던 기억보다 안 됐던 기억이 훨씬 또렷했다. 이 글은 그 실패담 쪽을 더 자세히 다룬다 — 결국 그게 더 쓸모 있는…
해외 출장 때마다 AI 통역 앱을 새로 하나씩 써보는 게 습관이 됐다. 최근 3년 사이 출장만 열두 번 정도, 그때마다 번역 앱 조합을 조금씩 바꿔가며 시험해온 결과다. 실시간 통역 성능이 최근 부쩍 좋아지면서, 통역사 없이도 웬만한 미팅은 넘어갈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다. 실제로 최근 몇 번의…